[]  2002년 8월 KBS1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 관절염에 대한 냉 & 온 찜질 활용법
작성자
 조원장
작성일
2009-10-24
이메일
조회수 2,706


2002년 8월 KBS1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에서 "더위가 꽁꽁! 얼음의 비밀" 이라는 그날의 주제중의 내용중에 " 관절염에 대한 냉&온 찜질 활용법"
이라는 소주제로 저가 한방상담 및 인터뷰를 했던 내용을 군살을 빼고 핵심내용을 추려서 올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관절염에 보통 집에서 할 수 있는 손쉬운 찜질법이 있는데 어떤 경우에 냉찜질을
해야 할지 어떤 경우에 온찜질을 해야 할지 구별을 하여야 효과적입니다.

냉찜질 요법

냉찜질은 주로 관절부에 화끈 화끈 열이 나면서 붓는 경우에 해 주어야 합니다. 이런경우
만약 온찜질을 잘못하게 되면 오히려 관절부의 염증을 더욱 진행시켜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해당되는 질환은 주로 류머티스 입니다.
류머티스가 진행할때는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열이 달아 오르게 되는데 이런경우에
냉찜질을 해주어 국소부에 통증을 완화시키고 염증의 진행에 제한을 시키는 효능이 있는데 주의해야 할 것은 류머티스라 하더라도 꼭 열이 화끈거리면서 통증이 심할때에만
냉찜질을 해주고 일상시에는 절대적으로 온찜질을 해 주어야 합니다.
즉 급성으로 열이 나는 기간에만 냉찜질, 그 이후 보통때에는 온찜질 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발을 삐끗하고 삐었을 경우 이런경우에는 바로 통증이 심하지 않고
붓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24시간정도는 계속 내부에서 실핏줄이 터지면서 진행이
되어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이런경우는 빨리 냉찜질을 해주어 내부출혈을 제한하고
손상된 인대가 더욱 심해지지 않도록 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삐끗한지 하루동안 냉찜질을 하지않고 반대로 온찜질을 할경우 이런경우는
오히려 염좌를 진행시켜 더 많이 붓고 인대의 손상도 더욱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대략 24시간 정도 진행이 되고 하루가 넘어가게 되면 내부 출혈로 인한
부종과 인대의회복을 위해 냉찜질이 아닌 온찜질 요법으로 해 주어야 합니다.
즉 선 냉찜질 후 온찜질 요법이 정석입니다.

또한 여름철에 자외선에 노출이 되어 sunburn 이 생겼을때 경미한 1도 화상이라고
볼 수 있고 이런경우 냉찜질이 피부의 열감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찬 냉감이 피부에 너무 자극적으로 직접적으로 닿게 하지 말고 손수건이나
얇은 천으로 감싸고 환부에 눌러 주어야 합니다.

온찜질요법

대부분의 신경통, 퇴행성관절염, 일상의 류머티스, 오십견, 디스크, 손발저림, 손발냉증
등에는 일절 국소부위를 따듯하게 해 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혈관을 팽창시켜
국소부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온찜질 요법을 해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손가락에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절대로 찬물에 손을 넣는 것은
피해주어야 합니다. 관절염은 찬물과 찬냉기와는 상극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죠.
온찜질요법은 평소 아픈 관절부위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쥐가 잘나는 손발 혹은
중하복부의 냉증이 있을경우 꾸준하게 매일 해 주는것은 매우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