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무혈성괴사 치료
작성자
  조원장
작성일
 2022-02-25
이메일
 조회수 324


걷기가 힘들고 절룩거릴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고 해도
대부분 2 ~3 기에서 발견됩니다.
아직 초기인 상태고 골괴사 침범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서
수술하기는 너무 이르기 때문에 경과를 관찰하면서
통증이 극심해지고, 경과가 많이 진행되면 그때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면 초기 상태에 발견된 것을 그냥 방치하여 수술을
하도록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겠지요,
피를 통하게 뼈를 보강하며, 술과 스테로이드 등으로 약해진 간, 신장을 집중보강하고, 관절에 생긴 염증과 물을 말려주는 치료를 집중하여, 골괴사의 진행을 멈추도록
해야 합니다. 충분히 한방치료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아래 비슷한 환자분들의 치료 임상례가 6105 ~6107 번 글에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밀번호는 9533 입니다.

침이나,물리치료,진통제 등으로는 일시적으로는 통증이 줄어들 수 있으나, 골괴사 진행을 멈추게 하지는 못합니다. 피를 깨끗하게 하고, 잘 통하게 하며, 뼈를 보강하는 치료가 핵심이라고 하겠습니다. 자주 내원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치료는 탕제와 건골단의 두가지 약입니다 혹 직접
내원이 불가한 경우, 전화상담을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의정부 61세 여 환자분의 치료 사진입니다.
좌측 사진은 2013년 5월 사진이고 우측 사진은 2017년 6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2017년 사진을 보면 과거 괴사된 부위가 완전히 재생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른 사람 사진 아니냐 하겠으나, 자세히 보면 과거 골괴사 있던 흔적의 라인이
살짝 보입니다.
내원당시 우측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엉치와 사타구니에 심한 통증이 있고,
자고 일어날때,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일어설때, 걸음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상태였습니다
백삼한의원에서 치료 후 쾌유하여, 걸음에도 전혀 이상이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

-------------이성미 님의 글입니다. ---------------
>남편이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 있습니다.
>술을 매일 먹다시피 하는데,,병원에서 술이 원인일
>것이라고 하네요.
>한달전에 갑자기 왼쪽 엉치에 통증이 심하여
>병원에 가서 x-ray 찍었는데 별 문제가 없다고 해서
>물리치료 받고, 약을 받아서 복용하다가, 통증이
>줄어들지 않아서 mri 검사를 했더니 발견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좀 더 지켜보면서 통증 여부와 진행에 따라서 수술하자고 합니다. 3개월 후에 다시 오라고 하네요.
>현재 하는 일이 쉬기가 어렵고, 또 수술은 가급적
>안하고 싶어서 문의합니다.
>어느정도 치료를 해야하는지, 지금 이정도 상태에서 치료가 가능한지, 자주 내원해야 하는지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