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무혈성괴사 치료
작성자
  조원장
작성일
 2019-06-05
이메일
 조회수 672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종종 디스크로 오진되어 허리 치료를 받다가 나중에 진단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10명 2~3명정도가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많이 아프다 하더라도 아직 골괴사 침범 정도가 심하지 않은 초기입니다. 대략 2~3기 정도이고 이 정도는 아직 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통증이 심한 이유는 고관절낭에
염증과 물이 많이 생기고 이로 인하여 통증을 많이 느낍니다.
소염진통제 먹는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한약치료를 통하여 안에서부터 말려야 합니다.

피를 통하게 하고
뼈를 집중보강하며
간, 신장을 강화하는

치료탕제와 건골단으로 집중 치료해야 합니다.
이미 진행된쪽만이 아니라 다른쪽의 진행을 막아야 하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초기이므로 최대로 내 관절을 유지하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 치료하고 나서 결과가 충분하지 않아서 수술한다고 하더라도, 인공관절을 지지하는 정상적인 뼈를 보강해 놓고 수술하는 것과 그냥 하는것에는 치료후 경과에 큰 차이가 있으며, 대략 수술후 1~2년 내로 다른쪽이
아픈쪽 정도만큼 진행되어 수술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한방치료는 진행은 시작되었지만 아직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1기 상태에서 미리 선발치료 하여 훨씬 초기일때 미리
선치료 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만약 수술하더라도 한쪽만 해야지 양쪽 관절 모두 수술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현재 아직 초기 이므로, 골괴사 진행을 막고 피를 통하게 하며 뼈를 보강하고, 관절에 염증과 물을 말리고, 간신장을 보강하는 치료로 최대로 내 관절을 살려보는 방향이 좋겠습니다.




-------------정란 님의 글입니다. ---------------
>대퇴골두무혈성괴사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남편이 왼쪽에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아프다고 하더니 다리를 절룩거립니다. 병원가서 사진 찍어보고 진료를 받으니 허리에 디스크가 있다고 하여 치료를 했는데도 호전이 없어서, 다시 다른 병원 갔더니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나왔습니다.
>앉아 있다가 일어설때 아이구 하는 소리가 납니다.
>걸을때 다리를 절기도 하고요.
>병원에서는 아직 괴사의 정도가 초기고 나이가 젊으니 조금 더 두고보자고 하는데,,, 약을 2주분 받아왔습니다. 소염진통제 계열이라고 하는데,,,
>사실 남편이 거의 매일 술을 마십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진단을 받은 이후로는 술을 안 먹고 있어요,, 담배도 끊어야 하는데, 그건 잘 안되나 봅니다. 어떻게 치료해야 좋을까요? 왼쪽이 주로 아프고 오른쪽도 진행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주 내원하기 전에 급한 마음에 상담글부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