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괴사 답변입니다.
작성자
  조원장
작성일
 2019-03-31
이메일
 조회수 502

2주 정도의 한약복용으로는 아직 약효가 나오기는 너무 이른 시점입니다.
현재의 통증은 현재 골두의 상태로 인한 통증입니다.
통증이 심할때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소염진통제 같이 복용하도록 하세요.

아직은 명현반응이든 머든 약효에 의한 반응이 나올 시점은 아닙니다.
골두가 아직 쿠너지거나 한 상태는 아닌것으로 봅니다.
골괴사 진행을 빨리 멈추게 하고 고관절내에 염증과 물을 말려주는 약재들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꾸준히 복용하면서 경과를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2~3기초때 대퇴골두가 무너지지 않아도 고관절내에 염증과 물이 많이
있고 이로 인하여 걸을때 다리를 절룩거릴 정도로 통증이 심한것입니다.

몸에서 탕제를 충분히 흡수하고 약효가 잘 발휘되면 골괴사의 진행은
점점 느려져 멈추는 방향으로 갈 것이고, 고관절내의 염증과 물이 없어지고
다시 생기기를 반복하면서 걸을때 통증이 많이 줄어 절룩거리는 증상도
눈에 띄게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설령 골두가 살짝 무너지는 환자들의
경우라도 크게 푹 주저 앉는것이 아니므로 살짝 내려가더라도 멈추고 안정되면
큰 문제 없습니다.
꾸준히 복용하면서 경과를 더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