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무혈성괴사 치료
작성자
  조원장
작성일
 2018-09-07
이메일
 조회수 592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거의 대부분 양측으로 발병합니다.
대략 심한쪽과 상대적으로 덜한쪽은 1년정도 진행에 갭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작년에 한쪽 수술할때는 다른쪽이 심하지 않았을수는 있지만 그 상태로 그대로
머물러 있지 않고 그쪽도 계속 진행하면서 보통 1년 정도에서 길어도 2년 이내에는
통증이 심해져서 다시 수술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기술된 내용으로 봐서는 심한 상태는 아니고 대략 2기 ~3기초로 예상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이 상태에서 내원합니다.
뼈를 집중보강하고
피를 통하게 하며
간, 신장을 강화 하는 치료탕제와 건골단의 두가지 약재로 치료하게 됩니다.
이미 수술한쪽의 지지가 되는 원래 내뼈룰 보강하는 역활도 같이 하게 됩니다.
전체적인 치료기간은 6개월 내외가 되고 초반 3개월간의 치료경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일단 3개월정도 생각을 하고 치료를 한다고 생각을 하시고 그 안에
통증이 현저히 줄고 걸음이 정상화 되면 치료가 잘 되는 것이니
그대로 쭉 치료해 나가면 됩니다.
한방치료의 목적은 수술시기를 늦추게 하는 것이 아니고 골괴사 진행을
멈추게 하여 수술하지 않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모든 환자를 다 치료하지는 못하겠으나 현 상태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하겠습니다.


-------------박... 님의 글입니다. ---------------
>작년에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으로 오른쪽을 수술했습니다. 왼쪽은 괜찮다고 했는데 한달전부터 심하게 아파서 다시 검사를 받았더니 작년보다 진행이 되었다고 왼쪽도 수술하라고 하네요.
>작년에 오른쪽 수술할때만 해도 왼쪽은 괜찮다고 하더니,, 다시 수술하라고 하니 심히 우울합니다.
>왼쪽은 수술하고 싶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사진을 보셔야겠지만 현재의 증상은 지속적으로 아프지는 않고 아프다 안아프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플때는 다리를 절기도 하고 괜찮을때는 절지 않습니다. 현 상태에서 치료가 가능할까요?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고 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